입사 1년차가 마쳐야 할 재무 목표 체크리스트

입사 첫 해가 끝나갈 때쯤,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. “나 1년 동안 뭐 했지? 돈은 얼마나 모았지?” 그런데 막상 통장을 보면 숫자가 생각보다 적고, 정확히 뭘 해놨는지도 흐릿하다. 월급은 꼬박꼬박 들어왔는데 손에 잡히는 게 없는 느낌, 나만 그랬던 건 아닐 거다. 나는 입사 1년이 됐을 때 돌아보니까 비상금도 제대로 없고, 연금저축은 가입만 해놓고 자동이체도 안 … 더 읽기

짠테크 vs 투자: 초년생 때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나

사회초년생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두 가지다. “지금부터 투자해야 복리 효과를 누린다”와 “일단 허리띠 졸라매고 종잣돈부터 모아라”. 둘 다 맞는 말이라서 오히려 헷갈린다.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못 하거나, 짠테크만 하면서 “투자는 나중에”를 무한 반복하게 된다. 나도 첫 2년을 거의 짠테크만 했다. 지출을 줄이는 건 잘 됐는데, 모인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파킹통장에만 … 더 읽기

사회초년생이 흔히 하는 돈 실수 7가지

입사 첫 해에 나는 꽤 많은 돈 실수를 했다. 지금 생각하면 안 해도 될 것들이었는데, 그때는 그게 실수인지도 몰랐다. 문제는 한 번 박힌 소비 습관이 2~3년을 간다는 거다. 7가지를 정리한 건, 내가 직접 겪었거나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패턴이어서다. 빨리 인식할수록 손실이 줄어든다. 아래 차트를 먼저 보면, 실수 하나하나가 소소해 보이지만 3년 누적으로 합산하면 1,400만원이 넘는 … 더 읽기

1년 안에 1000만원 모으는 현실적인 방법

입사 첫 해에 1000만원을 모았다. 처음에는 가능한 건지 반신반의했는데, 숫자를 직접 쪼개보고 나니까 생각보다 구조가 단순하다는 걸 알게 됐다. 물론 첫 달에는 계획 없이 썼다가 월말에 잔액이 10만원대로 내려앉는 걸 보고 당황했다. 그때부터 진짜 제대로 짜기 시작했다. 1000만원이라는 숫자가 크게 느껴지는 건, 덩어리로 생각하기 때문이다. 12개월로 나누면 월 83만 4천원이다.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각자 … 더 읽기

소비 추적 앱 3종 비교: 뱅크샐러드 vs 토스 vs 카카오페이

처음 월급을 받고 나서 가계부를 써봐야겠다 싶어서 앱을 세 개나 깔았다. 뱅크샐러드, 토스, 카카오페이. 다 연동해두고 “이제 관리 잘 되겠지”라고 생각했는데, 두 달 뒤에 보니 사실상 한 개만 쓰고 있었다. 나머지 둘은 알림만 오다가 결국 알림도 꺼버렸다. 그냥 막연하게 “좋다고 해서” 깔았던 게 문제였다. 세 앱 다 한 달 이상씩 실제로 써보고 나서 정리하는 비교다. … 더 읽기

월세·생활비·저축 비율 어떻게 나눠야 하나 (서울 자취 기준 실제 계산)

처음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 제일 막막했던 게 바로 이 비율 문제였다. 월세는 얼마짜리를 구해야 하고, 식비는 얼마나 써야 하고, 저축은 얼마를 해야 적당한 건지 — 인터넷에 검색하면 “50-30-20 법칙”이라는 말이 나오는데,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그게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걸 직접 살아보고 나서야 알았다. 이 글에서는 서울 원룸 자취 기준으로 실제로 월급의 몇 퍼센트가 어디로 나가는지, … 더 읽기

첫 직장 퇴직금 어떻게 쌓이는지: IRP 연동 완전 설명

입사할 때 퇴직금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. 나도 그랬다. 퇴직금이 뭔지 대충은 알겠는데, 어떻게 쌓이는지, 퇴직할 때 어디로 들어오는지, IRP가 뭔지 — 전혀 몰랐다. 첫 번째 직장에 1년 좀 넘게 다니다 이직할 때 처음으로 퇴직금 얘기가 나왔고, 그때 처음으로 찾아봤다. 그런데 생각보다 몰랐던 게 많았다. 퇴직금은 그냥 모이는 게 아니다. 어떤 제도 아래 있느냐에 … 더 읽기

연봉 협상 전에 알아야 할 세금·4대보험 계산법

입사 첫해 연봉 재협상을 앞두고 회사에서 3,200만원을 제시받았을 때, 솔직히 굉장히 기뻤다. 기존 3,000만원에서 200만원이 오르는 거니까, 한 달에 약 17만원 정도 더 받는 건가 했다. 그런데 실제로 통장을 보니까 늘어난 금액이 그것보다 훨씬 적었다. 정확히 계산해봤더니 월 실수령 증가분이 13만 5천원밖에 안 됐다. 세금이랑 보험료가 그사이에 쭉 빠져나가고 나서였다.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에, … 더 읽기